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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여주 카페 맛집] 품실상회, 아기자기한 쉼이 있는 카페

by 기억공작소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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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실상회 ( 010-2031-9107 )

주소 :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광여로 1297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메뉴 : 여주 땅콩크림 라떼, 커피류, 음료, 빙수류

여주 또는 양평 쪽에서 동곤지암 IC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품실상회"라고 돌로 만든 간판이 있다.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저렇게 생긴 돌이 쭉 나온다면 체크~

 

안으로 들어오면 주차장이 쭉 마련되어 있다.

공간은 넓으니 여유롭게 주차하기는 어렵지 않다. 

단층 한옥과 같이 카페와 특산물을 파는 마켓이 쭉 있는데

다소곳하니 정갈하고 이쁘다.

안으로 들어서면 카페 입구가 깔끔한 폰트로 적혀있다.

왠지 한옥에 엎어놓은 카페 같아 마음이 아늑하다. 

자 주문을 외워보자~~~ 야바 야바 히야~ 

여주에 왔으니 특산물이 포함된 부드러운

여주 땅콩 밀크 라테를 시켜본다. 

가격은 6천 원이지만 이 정도 가격쯤은 

서울에서도 다 지불하니 비싸다고는 안 하겠다. 

경치 값 쉼터 값이라고 하자.

내부는 깔끔하니 잘 정돈되어 있다.

엄청 깔끔하고 조명도 아주 이쁘게 설치되어있다.

이 이런 곳은 데이트하러 가야 하는데 ㅠㅠ

내부는 적절한 식물들과 화장실도 엄청 깔끔하다.

 

카운터 정면 사진이다. 오픈으로 되어있고

엄청 깔끔하니 좋다. 천정은 석가 레가 줄지어 들어가 있어

더욱 정돈되고 마음이 편안하다.

정면에 풍경이다. 산의 곡선이 이쁘고,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경은 시원하니 좋다. 

뒤에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 여름이라 지금은 여기 앉기 불편한 온도지만

가을이나 봄에는 앉아서 놀기 좋을 듯하다. 

잔디도 작게 되어 있어 아기들이랑 놀기에도 좋다. 

 

여주 땅콩 크림 라테가 나왔다.

부드럽고 아주 많이 달지는 않으나,

땅콩의 고소함과 크림의 부드러움과 

커피의 쌉쌀함이 절묘하다. 

서까래가 마음에 든다.

천정이 높아서 시원하니 공간감이 있다.

답답한 느낌이 하나도 없다. 

와플이 나왔다. 와플은 바싹하고 안은 쫄깃하다.

위에는 크림이 있어 같이 찍어먹으면 그 맛은.??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옆에는 마켓이 있다. 특산품을 파는데

간식거리로 찐 옥수수를 사서 차 안에서

먹어도 좋다. 

간판은 비슷하다 옆에 마켓이라고 써있다.

여주는 도자기가 유명한데

그릇도 볼 수 있다.

갖가지 농산물 가공품들을 볼 수 있고

간장류도 판매를 한다.

오 뭔가 프리미엄 같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역시 쌀의 고장답게 쌀도 판다.

진짜 신기한 쌀들도 파는데 각각의 맛이 궁금하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과 분위기가 좋은 카페다.

서울에 올라갈 때 쉬엄쉬엄 갈 수 있는 좋은 카페이다.